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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각기(크로스스테프)
팔분의
육분의

 

그러나 이 배의 위치는 바다의 조수나 바람에 의한 배의 흐름으로 인하여 부정확하였다.
그래서 학자들과 바닷사람들은 바다위에서 하늘에 떠 있는 별의 위치를 정확하게 잴 수만 있다면 현재 위치의 위도를 밝힐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을 뻗어 손가락을 벌려서 대충 각도를 재었으나 BC 150년 무렵에는 히파르코스에 의해 천문관측용 측각기, 아스트롤라베(원측의)가 발명되었다.
아스크롤라베(원측의)를 읽는 데는 세 사람이 필요했다. 한 사람은 엄지 링을 잡고, 다른 사람은 별을 보고, 나머지 사람은 눈금을 읽었다.
하지만 흔들리는 배위에서 정확한 수치를 측정하기 힘들었다. 걸핏하면 수백킬로미터의 오차를 낳았다.

 

 

 

크로스스태프(직각기)는 고대 천문학자들이 별의 위도를 재는 데 사용했던 기구로 막대기 형태의 스태프 하나와 그것을 직각으로 받치는 십자형 나무토막으로 구성되었다.
크로스의 맨 아래 부분을 수평선에 맞춘 다음 스태프가 향하는 곳을 따라가면서 크로스를 움직이면 크로스가 태양이나 특정한 별에 닿게 되는 각도가 나온다. 이때 스태프에 표시된 눈금 수치를 통해 그 때의 천체의 높이를 알 수 있다.

 

 

이후 원을 8등분한 모양의 팔분의(新八分儀)가 영국의 J. 해들리에 의해 1731년에 발명되자, 측각을 할 때는 대부분의 경우 팔분의를 사용하였으나, 57년에 영국의 캠벨에 의해 육분의(六分儀)로 개량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초기의 선원들은 항해가 길어지면 모래시계를 거꾸로 세우는 것을 잊는다든가 너무 일찍 거꾸로 세우기도 했다. 그들이 정확히 할 수 있는 것은 매일 몇 번씩 속도를 재고 여행한 날짜를 계산하여 항해거리를 추측하는 방법뿐이었다.

 

1761년, 영국의 J. 해리슨이 천측에 사용하는 정확한 시계인 크로노미터를 발명하였다.
해리슨의 크로노미터는 복잡하고 섬세하여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기는 했지만 결국 오늘날의 크로노미터가 개발되는 초석이 되었다.
오늘날의 크로노미터는 배가 기울어져도 수평상태를 유지해 주는 짐발에 매달려 있는 잘 만들어진 크고 무거운 일종의 시계이다. 따라서 이 장치는 시계의 시간 준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변동에 대해 안전하다.

 

 

 

여기에 기후에 따라서 가끔 실시하기가 곤란해지는 천문항법의 단점을 해결한 것이 전파항법이다.

1920년 라운드가 소형 루프안테나를 이용한 무선방위측정기를 발명하여 전파가 오는 방위를 측정하여 선박위치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제 2차세계대전 당시부터 발달한 레이더는 방위측정·거리측정에 매우 유효해서, 감시용 이외에 항해술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컴퓨터의 발달로 항해술 계산의 대부분이 자동화되었다.

 

이렇게 항해술이 확립되기까지 오랜 역사가 필요하였다.
항해술을 뒷받침하는 학문도 수리, 지리, 천문, 역법 등에서부터 전파나 전자공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있다.

 

[참고자료 : 『대항자의 시대』김신, 『야후 백과사전』, 『여기가 어디죠?』A/G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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