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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면 삼인리김치안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그는 후덕하고 인자하여 어려운 이웃을 보면 아낌없이 많이 도와주어 주민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부자였던 그는 원래 박동리에 살았는데 평화롭게 잘 살아가던 김씨 집은 어느 때부터인지 재앙이 불기 시작했다.
병영 장날이면 어김없이 지붕 용머리에서 불이 났던 것이다. 누가 지른 사람도 없는데 병영장날 마다 불이 나니, 이 불을 끄느라고 가족이 고생이 심하였다.

 

동네에서는 김씨집에 도깨비가 불을 지른다는 소문이 허다하게 퍼지게 되고, 가족들도 이를 견디다 못해 박동리의 좋은 집을 비워두고 삼인리의 허름한 흉가를 사서 이사를 갔다.

 

그런데 이 삼인리의 집도 옛날에 호랑이가 우물에 빠져 죽은 적이 있어서 누구도 살기 꺼려하는 집이었다. 마침 김치안이 싸게 구입하여 이사를 온 것이다.

 

김씨가 이사온 지 얼마되지 않아 동학농민군이 쳐들어와서 병영성이 함락되고 옛 김씨집을 포함한 박동리 일대가 불바다가 되었다.

 

이사온 김씨네는 아무런 피해 없이 무사히 난리를 넘긴 것이다.
결과가 이렇다 보니 도깨비들이 김씨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부러 작은 도깨비불을 놓았던 것이라고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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