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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태종은 1417년 1월 전라도의 병영 이설지를 두루 찾아보게 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도강현으로 정하였다. 도강은 강진의 고래때 이름이다.

 

 

 

전라병영성지병영이 바다에 인접한 도강 즉 강진으로 이설된 이유는 무엇보다도 왜구의 방어와 관련되어 있었다. 고려말부터 서남해안 일대에 침략을 일삼아 왔던 왜적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연해지역에 군사력을 집결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조선초 적극적인 회유책에도 불구하고 왜구의 피해가 끊이지 않자 태종대에는 내륙과 해안의 군사시설을 집중, 강화하는 한편 군사제도를 정비하여 적극적으로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이 과정에서 전라병영성도 해안에 인접한 강진으로 옮겨지게 되었던 것이다.

 

 

 

병영의 수인산강진에는 또한 배후요새지로 수인산산성이 쌓여져 있었다. 수인산성은 고려시대에 축성되어 고려말 왜구의 침입이 극심할 때에 입보산성으로서 주민들의 피난처로 이용되었다.
수인산성 정상에는 수인산 봉수가 있어서 침입하는 적을 발견하여 병영에 전달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었다는 점은 인근 들판의 기름진 땅과 함께 병영이 위치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이 되었다.

 

 

 

 

 

병영이 자리잡은 지역이 원래 도강현의 치소였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도강현은 고려시대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해 현으로 강등되었지만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도무군이었고 통일신라시대에는 양무군으로 군단위급의 행정구역이었다.
도강현의 치소였던 이곳에는 전 시대부터 성이 있었고, 수인산성과 같은 전략적인 방어시설이 존재하고 있었으므로 병영이 옮겨 오면서 기존의 도강현성을 증축내지 보수하여 병영성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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