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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촌이내 친척들과의 결혼은 혀용 되지 않으며, 당사자가 청혼하는 법은 없고 8, 10, 12세 혹은 그 이상의 나이에 달하면 부모나 친척들끼리 서로 혼약을 맺는다. 즉, 연애결혼은 없으며, 중매결혼만이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결혼할 때 대부분 중매의 형식으로 갖추기는 하지만, 개중에는 연애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음을 부인해서는 안 된다.

  • 대체로 여자 쪽의 부모가 아들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남자 집에 가서 살게 된다. 당사자들이 자립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때가지 시집살이를 한다.

  • 신랑이 신부를 데리러 갈 때, 말을 타고 가며, 친척이나 친구들을 동반하고 와서 먼저 마을을 한 바퀴 돌도록 되어 있다. 신부가 신랑 집에 갈 때도 신부의 친지들이 따라가기는 하지만, 다른 의례를 거치지 않고 바로 혼례식을 거행한다.

  • 남자는 몇 명의 자식을 낳은 뒤라도 다른 여자와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여자는 판관이 허용한 경우가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다른 남자를 맞아들일 수 없다.

  • 남자는 먹여 살릴 수만 있다면 을 얼마든지 거느려도 괜찮고 원할 때마다 창녀(기생) 집에 드나들어도 흠이 아니다. 양반이나 고관들은 대개 두세 명의 처를 한 집에 거느리고 살고 있지만, 그중에 한 명이 단독으로 가사를 책임지는 것이 상례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각기 처소가 따로 있어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의 집으로 찾아간다.

  • 조선 사람들은 자기 아내를 노예 다루듯 하고 사소한 잘못을 빌미로 여자를 내쫒는 게 일쑤였다.

여기에도 과장된 표현이 보이고 있다.
창녀, 즉 기생을 말하는 것이나, 당시의 양반이라도 기생집만을 드나든다는 것은 양반으로서 대단히 체면이 손상되는 일이었으며, 또 기생이 전부 창녀가 아니었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만 한다.

 

하멜은 창녀로 표현하고 있으나, 이것은 기생과 관련된 조선의 문화에 대해 너무나 얄팍한 지식뿐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또 그들 서양이국인들이 기생집에 가보았을 리도 만무하다는 것을 이해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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