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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경제적인 면에서는 우선, 국가의 재정을 언급하고 있는데, 국왕, 양반 및 촌락의 재원에 관한 한 국왕이 농산물과 수산물에서 거두어들인 세입으로 국가 재정을 조달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모든 고장에는 왕에게 납세할 수확물 또는 조세미를 저장하는 창고가 있으며, 때로 이 관곡은 연 10%의 이자로 백성들에게 대여되기도 하며, 수확시기에 즉시 돌려주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조선의 환곡제도를 말한 것이다.

 

 

환곡제도는 임진왜란 이후 매관(賣官)·이곡(移穀) 등의 방법으로 곡식을 확보, 그 이식으로 경비를 충당했고, 곡식의 대여와 그 이식도 백성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되고 시행되는 바람에 백성들의 원망을 사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를 빙자한 탐관오리가 발호하여 조선 중기 이후 환곡제도의 폐단이 불거져 민란이 일어나는 등 사회적 혼란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하멜보고서』에는 이와 관련하여 지방관의 비리를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가뭄과 기근이 계속되던 1662년의 기술부분이다.
즉, 국가의 창고가 습격당해 비축해둔 군량미를 탈취당하는 마을들이 있었는데,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고 기술하면서, 이것은 대개가 고위 관리들이 하인들을 시켜 꾸민 조작극이라고 평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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